축구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결승골 폭발...리그 2번째 선발 경기에서 리그 2호골 기록

laudrup7 2021. 1.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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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한국인 유망주 정우영 선수가 시즌 2번째 선발 출장에서 리그 2호골을 결승골로 장식했습니다.

 

2021년 1월 23일(한국시간 토요일 오후 23시 30분) 프라이부르크 VS 슈투트가르트의 분데스리가 18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정우영이 결승골을 기록한 프라이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를 2대1로 격파하였습니다.

이날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1라운드 개막전 이후 두 번째로 선발 출장 기회를 부여받은 정우영은 이날 팀이 1대1로 맞선 전반 37분 아크 정면에서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시키면서 리그 2호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정우영은 올시즌 개막전에 이후 줄곧 교체로만 나오면서 지난 빌레펠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로빙슛을 골로 연결하는 등 간간히 재능을 보여주었으나 냉정하게 이후에도 교체로만 경기를 소화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오랜만에 부여 받은 선발 출전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작렬하면서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습니다.

 

사실 프라이부르크도 정우영 이적 당시 450만 유로 한화로 약 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정우영의 미래 가치에 상당한 투자를 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정우영 선수가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나 그가 경기에 뛸 때마다 보여주고 있는 재능들은 프라이부르크가 60억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것이 오버페이가 아닌 합리적인 투자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정우영이 올시즌 남은 일정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분데스리가, Teller Report, HesGoal,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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