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울산은 전북 포비아를 깰 수 있을까?

laudrup7 2022. 10. 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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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명가 울산이 지독한 전북 포비아를 겪고 있는데 과연 이것을 이겨내고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은 이번 10월 8일(토요일 16시 30분) 전북 현대와 K리그 상위 스플릿 2라운드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두 팀은 각각 20승 9 무  5패 승점 69점, 18승 10무 6패 승점 64점으로 각각 리그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만약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잔여 경기가 3경기가 남는 가운데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면서 우승의 9부 능선 고지를 넘을 전망이다.

울산은 지난 2005년 이후 17년 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K리그에서 가장 많은 10번의 준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등 리그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어느 팀보다 큰 상황이다.

 

그러한 울산이 우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있는데 바로 전북 포비아다.

 

전북은 지난 5년 간 연속으로 K리그를 제패한 강호로서 근래 들어 울산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울산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두면서 최대 라이벌이자 넘어야 하는 산으로 뽑히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5일 치뤄진 FA컵 준결승 맞대결에서도 선제골을 먼저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장 후반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2관왕의 꿈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러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데 지난 몇 년 간 리그와 FA컵을 가리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패배를 하면서 강력한 스쿼드에 비해 우승을 거두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올 시즌의 경우 이번 맞대결에서 패배하더라도 여전히 1위를 지킬 수 있지만 전북 전 패배가 미치는 영향과 전북 포비아를 깨뜨리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핵심 멤버인 김진수와 아마노 준이 각각 부상과 징계로 출전을 못할 것으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과연 울산이 이번에는 전북 포비아를 물리치고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다가오는 10월 8일 맞대결을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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