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홀란드의 두각으로 더욱 대조되는 누네즈의 부진

laudrup7 2022. 10.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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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특급 공격수 다윈 누네즈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누네즈는 올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수년간 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로서 무려 1억 유로(약 1,350억원)의 거액을 투자할 정도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프리시즌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홀로 4골을 기록하면서 폭발력을 과시하더니 커뮤니티쉴드와 개막전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충족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치른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3경기를 결장하더니 이후 치른 모든 대회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누네즈의 부진과 맞물려 그의 소속팀 리버풀 또한 리그 7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기록하면서 9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 입장에서 누네즈의 부진이 더욱 뼈아프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옐링 홀란드의 대활약이다.

 

누네즈와 홀란드는 차세대 축구계를 대형 스트라이커로 불리면서 나란히 큰 기대감 속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그러나 누네즈가 침묵을 지키고 있는 반면에 홀란드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홈경기 3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8경기 동안 무려 14득점 3도움을 폭발시키면서 대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비슷한 시기와 나이대 그리고 기대감 등 여러모로 두 선수를 동일선상에 놓았으나 시즌이 시작된 이후 극명하게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누네즈의 부진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아직까지 시즌 일정이 많이 남아있는 가운데 현재의 침묵을 깨고 리버풀 입성 당시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누네즈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Sporting News, 골닷컴, GiveMe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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