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올시즌 현대家의 명운을 좌우할 운명의 2연전

laudrup7 2022. 10. 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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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의 라이벌 중 하나인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올시즌 농사를 좌우할 운명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지난 몇년 간 리그 내 강호로 군림하여 우승을 놓고 수 많은 격돌을 벌였다. 같은 현대家 아래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리그는 물론 FA컵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올시즌의 경우에도 나란히 리그 1~2위를 기록 중이며, FA컵에서도 나란히 4강에 올라있어 시즌 더블을 정조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주 맞대결을 무려 2번이나 격돌하게 되면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수년 간 정상권에서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은 그때마다 전북이 울산을 물리치면서 리그 및 FA컵 우승을 손에 넣고는 했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현재 유리한 고지에 올라와 있는 건 울산이다. 울산은 리그에서 현재까지 20승 9무 5패 승점 69점을 기록하면서 2위 전북에 승점 5점을 앞서 있는 상황이다.

현재 리그 4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만약 울산이 전북을 물리친다면 사실상 우승 9부능선 고지를 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또한 주말에는 FA컵 4강전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2연전 모두 울산의 홈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면서 전반적으로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전북을 상대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의 경우 현재 불리한 상황에서 원정 2연전을 맞이한다는 요소까지 갖추고 있지만 지난 수 년간 결정적인 순간마다 울산을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한 기억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두 팀은 현재 팀 내 주력 자원들이 모두 컨디션이 회복 중에 있는 상황으로 풀 스쿼드인 상태에서 정면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농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운명의 2연전을 맞이하게 된 두 팀의 맞대결에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한라일보, 파이낸셜뉴스, 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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