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강원 FC가 리그 최고의 좌우 측면 날개를 달고 상위 스플릿을 정조준하고 있다.
강원은 올시즌 현재까지 31경기 동안 12승 6무 13패 승점 42점을 기록하면서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은 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 스플릿 라운드까지 2경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5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 차이로 뒤지고 있으며, 7위 수원 FC에 승점 1점, 8위 FC 서울에 승점 4점 앞서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상위 스플릿까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리그 최고의 좌우 측면 날개를 앞세워 상위 스플릿 직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강원이 자랑하는 좌우 측면 날개는 바로 김대원과 양현준이다.
먼저 김대원의 경우 올해 현재까지 30경기 동안 무려 10득점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유일하게 득점과 도움 모두 두자리수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도움의 경우 수원 삼성의 이기제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 시절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두각을 나타낸 김대원은 올시즌의 경우 한층 기량이 물이 오르면서 팬들 사이에서 "축구도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다.
양현준의 경우 2년 차 시즌에 접어든 올해 기량을 폭발시키면서 단숨에 K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성장했다.
작년의 경우 9경기에 출전하여 단 한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으며, 올시즌 최용수 감독의 믿음 아래 자신의 강점은 빠른 스피드와 유려한 드리블 돌파 등을 자유롭게 구사하면서 29경기 동안 8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강원이 45개의 팀 득점과 25개의 팀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두 선수가 올린 공격포인트가 팀 전체 공격포인트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차지할 정도로 팀 내 비중이 매우 큰 상황이다.
올시즌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좌우 측면 날개로 성장한 김대원과 양현준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강원이 과연 상위 스프릿 행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남은 라운드 일정을 지켜보도록 하자.
한편 강원은 9월 13일 FC 서울과, 9월 1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남은 정규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일간스포츠, 다음, 매일경제, 쿠키뉴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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