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무려 2억 파운드...텐 하흐가 당장 성적을 보여줘야 하는 지표

laudrup7 2022. 8. 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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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 첫 해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한 텐 하흐는 전임인 아약스 시절 뛰어난 지도력으로 팀의 성과 및 선수 육성에 일가견을 보였다.

 

맨유는 이러한 텐 하흐를 영입하면서 부임 첫 해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하면서 그에게 필요한 재료들을 공급해주고 있다.

맨유는 이번 오프시즌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필두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크리스티안 에릭센, 타이럴 말라시아 등을 보강했다.

 

그리고 이적시장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아약스의 크랙으로 활약 중인 안토니의 영입까지 눈앞에 다가온 상황이다.

 

이번 안토니의 영입으로 맨유가 지출한 금액이 약 2억 600만 파운드(약 3,151억원)에 달한다.

요즘 프리미어리그에 막대한 자본이 유입되면서 중하위권 팀들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쉽게 사용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2억파운드라는 거액을 사용하는 것은 빅클럽이라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텐 하흐의 역량을 믿고 부임 첫 해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텐 하흐는 이를 성적으로 증명해야되는 상황이다.

물론 몇몇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해서 팀이 갑작스럽게 극적으로 바뀌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최소한의 성적이라는 것은 보장이 되어야 하는데 필자는 그것을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표현하고 싶다.

 

맨유는 전 세계에서 적수가 몇 없을 정도의 매머드 클럽으로 맨유와 같은 위상을 갖은 구단들에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했다면 하위 대회인 유로파리그 우승은 당연시 되어야 할 목표라고 간주된다.

 

어떻게 보면 부임 첫 해인 텐 하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이는 맨유라는 빅클럽을 맡는 감독으로서는 당연시야 되어야 할 요소 중의 하나다.

 

과연 텐 하흐가 전폭적인 지원에 맞게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을지 올시즌 텐 하흐의 맨유를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골닷컴, 인디펜던트, 트위터, The Daily Star, 데일리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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