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이적시장 최대어로 평가받은 옐링 홀란드가 이적 이후 적응기 없이 자신의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홀란드는 올시즌을 앞두고 약 5100만 파운드(약 800억원)의 이적료로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단행했다.
일찍이 어린 나이부터 무대를 가리지 않고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그리고 올시즌 세계 최고 리그로 손꼽히는 프리미어리그로 둥지를 옮기면서 과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시즌 초반부터 무자비하게 득점사냥에 나서면서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지 증명하고 있다.
홀란드는 시즌 개막한 이래 치른 4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1대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왜 맨시티가 그토록 자신을 데려오려고 한 이유를 증명해냈다.
현재 홀란드는 이러한 활약상으로 리그 6득점 1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 및 공격포인트 랭킹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언론에서는 홀란드의 득점왕을 유력하게 보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가 모하메드 살라 이후로 5년 만에 리그 30득점 고지를 밟을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EPL 데뷔 시즌부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홀란드인 가운데 가장 조심해야될 부분은 바로 부상이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이래 단 한번도 리그 30경기 이상을 치른 경험이 없을 정도로 잔부상에 시달리는 선수였다.
부상 또한 자기 관리의 덕목으로 보았을때 정상급 기량을 다치지 않고 꾸준히 보여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받는다.
특히나 맨시티처럼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의 경우 부상 관리가 더욱 중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과연 홀란드가 지금의 폼을 다치지 않고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을지 남은 시즌 홀란드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더 선, 마르카, 커트 오프사이드, iNews, Sport New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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