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카타르월드컵]황의조의 거취와 조규성의 전북 복귀

laudrup7 2022. 8. 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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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 3개월을 앞두고 벤투호 주축 공격수들의 신변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어느 때보다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하고 있다. 그중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가 바로 황의조와 조규성이다.

황의조의 경우 벤투 감독 부임 이후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꾸준히 발탁됐으며 벤투호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는 등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뽑혔다.

조규성의 경우 작년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동시에 리그에서도 폼이 좋아지면서 황의조에 이은 벤투호의 넘버 투 스트라이커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현재 거취 문제의 변화가 생기게 됐다.

황의조의 경우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작년 시즌까지 2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유럽에서도 주목하는 수준급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이에 소속팀 보르도의 강등과 더불어 올시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프랑스부터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 빅리그 클럽들과의 연결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거취가 확정되지 않아 오리무중인 상태다.

반면 조규성의 경우 올시즌 기량이 만개하면서 득점과 공격포인트 모두 3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군 전역이 예정되어 있어 복무하던 김천 상무를 떠나 더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는 친정팀 전북 현대로 돌아가면서 더 좋은 지원사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월드컵 개막을 코 앞에 두고 황의조와 조규성의 신변에 변화가 생기면서 자칫 대표팀 내의 입지에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과연 이번 여름 두 선수의 거취에 따라 월드컵 출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남은 기간 동안 두 선수의 행보를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스포츠춘추, 조선일보,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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