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프리시즌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아스날과 첼시

laudrup7 2022. 7.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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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런던의 대표적인 명가 아스날과 첼시가 올시즌을 앞두고 상반된 프리시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스날과 첼시는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팀이자 빅클럽으로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을 벌여왔다.

 

작년 시즌의 경우 첼시가 3위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면서 5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아스날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치뤄지고 있는 프리시즌에선 이전 시즌과는 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아스날의 경우 현재까지 치른 프리시즌 4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4경기 동안 무려 14득점이라는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적생 가브리엘 제수스가 프리시즌 4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날은 제수스의 활약 외에도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드로 진첸코, 파비우 비에이라, 맷 터너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충실히 보강했으며 작년 리그앙 최고의 수비수로 뽑히는 월리암 살리바까지 복귀를 하면서 한층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반해 첼시의 경우 프리시즌 3번의 평가전에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저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나 가장 최근 치른 아스날과의 더비 경기에서 0대4 대패를 당하면서 시즌을 앞두고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다.

 

올여름 오랫동안 첼시를 지탱해온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떠나면서 어수선한 가운데 작년 시즌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영입한 로멜로 루카쿠가 잡음을 일으키면서 팀을 떠난 상황이다.

또한 추가로 현재 팀 내 유일한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평가받는 티모 베르너마저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시즌 시작 전부터 이래저래 사건 사고가 많은 상황이다.

 

비록 아직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며 라힘 스털링, 칼리드 쿨리발리 등 정상들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다지는 단계에 있으나 현재의 상황을 빠르게 반전시키지 않을 경우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와 런던을 대표하는 두 명가가 상반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시즌에선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향후 두 팀의 행보를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골닷컴, 미러, GiveMeSport, 풋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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