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유벤투스가 이번 오프시즌에도 FA를 통해 놀라운 수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벤투스는 올시즌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로 뽑히는 폴 포그바를 FA를 통해 영입하면서 중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유벤투스는 지난 수년간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에서 정상급 윙어로 활약하던 앙헬 디 마리아 또한 FA로 영입을 확정했다.
세리에A 역대 최다 우승의 빛나는 유벤투스는 2010년대 전후로 오프시즌 FA를 통한 영입 수완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유벤투스의 역대 FA 영입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2022년 : 폴 포그바, 앙헬 디 마리아
2019년 : 아론 램지, 아드리앙 라비오
2018년 : 엠레 찬
2016년 : 다니 알베스
2015년 : 사미 케디라
2014년 : 킹슬리 코망
2013년 : 페르난도 요렌테
2012년 : 폴 포그바
2011년 : 안드레아 피를로
2010년 : 루카 토니
이들 중 영입 당시 세계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대다수였다는 점에서 유벤투스의 영입 수완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고 있다.
특히나 2010년대의 경우 유벤투스가 세리에A 9연패라는 황금기를 구축한 세대로 유벤투스의 역작들이 더욱 화려하게 비춰지고 있다.
물론 유벤투스가 두산 블라호비치, 파울로 디발라 등 팀의 핵심이 되는 선수들에게 있어 이적료를 투자하는데 망설이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적재적소의 선수들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보강했다는 것은 정말이지 스카우트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유벤투스는 FA 이외에도 파트리스 에브라, 아르토르 비달,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잘리 등의 정상급 선수들을 저렴한 금액으로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유스 선수들도 잘 활용했다.
올시즌에도 벌써 2건의 대형 FA 이적을 성사시킨 유벤투스가 또 어떠한 놀라운 영입을 성사시킬지 이적시장을 지켜보는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미지 출처 : talkSport, 유로스포츠, 가디언,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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