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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시몬스가 누구야?...필라델피아의 미래 타이리스 맥시

laudrup7 2022. 5. 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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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유망주 타이리스 맥시가 2년 차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2020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맥시는 올시즌 평균 17.5득점 3.2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신인 시절이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비약적으로 발전한 수치로 특히나 득점력 부문에서 무려 9.5득점의 상승을 이끌어내면서 시즌 초반에는 강력한 기량발전상 후보로도 손꼽혔다.

신인 시절이던 20-21시즌 맥시는 시몬스의 백업으로 뛰면서 뛰어난 돌파 능력을 발휘하면서 능력을 발휘하곤 했으나 평균 15분에 불과한 출전시간으로 백업 멤버 그 이상 이하도 아닌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벤 시몬스가 구단과의 불화로 경기 출전을 거부하면서 많은 플레잉타임(평균 35분)을 보장받으면서 자신의 갖고 있는 재능을 맘껏 발휘 중이다.

 

앞서 말했듯이 맥시는 탁월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며, 바디 밸런스에도 강점이 있어 상대편의 견제에도 균형을 잊지 않게 슛을 메이드 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다.

또한 올시즌의 경우 돌파뿐만 아니라 미들 레인지 점퍼와 3점슛 부문에서 괄목한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야투율(46.2% -> 48.5%)과 3점슛 성공률(30.1% -> 42.7%) 부무에서 비약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에이스인 조엘 엠비드가 코로나 19 확진 및 부상으로 결장할 때에는 팀의 Go to Guy 역할을 도맡으면서 에이스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특히나 시즌 중반 제임스 하든의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후에도 꾸준히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으며, 맥스 계약을 맺은 해리스보다 더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면서 엠비드 하든과 함께 필라델피아 신흥 Big 3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20.8득점의 더욱 강렬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기회만 주어진다면 큰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올시즌을 통해 증명했다.

 

이제 갓 2년 차 시즌을 보냈으며, 작년 시즌 백업 멤버에 지나지 않은 선수가 이렇게 괄목상대한 모습을 선보인 가운데 맥시가 지금의 레벨을 넘어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차기 시즌 맥시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The Sixer Sense, The Murcury, Sporting News, Section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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