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 4

[세리에A]타이밍이 좋지 않았던 파울로 디발라의 FA

세리에A MVP 출신에 빛나는 파울로 디발라가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2022년 7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AS 로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파울로 디발라를 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디발라의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며, 연봉은 옵션 포함 최대 600만 유로(약 80억원)으로 측정된다. 사실 이번 계약은 디발라 개인적으로 매우 찝찝한 계약으로 평가받는다. 2012년 팔레르모에 입단하면서 처음 세리에A 무대를 밟은 디발라는 입단 3년 차 리그 35경기 동안 13득점 13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다음 시즌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된다. 유벤투스 이적 이후 첫시즌부터 도합 46경기 동안 23득점 7도움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에이스로 등극..

축구 2022.07.22

주제 무리뉴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세계적인 축구 명장 주제 무리뉴 감독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는 4월 15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보되/굴림트와의 컨퍼런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니콜라 자니올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0의 대승을 거뒀다. 로마는 이로서 1차전 1대2의 패배를 딛고 컨퍼런스리그 4강에 안착하게 됐다. 로마는 조별리그에서도 보되/굴림트와 한조에 묶여 1무 1패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으나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최후의 승자로 남게 됐다. AS 로마는 올시즌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주제 무리뉴를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다. 지난 3년 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권 진입에 대한 도전과 내심 리..

축구 2022.04.15

[세리에A]이탈리아에서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스페셜원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세리에A 무대에서도 자신의 명성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 핫스퍼에서 경질되면서 감독 커리어 최초로 무관의 재임기간을 보낸 무리뉴는 이후 곧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S 로마 감독직에 부임을 알리면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년이 넘는 감독 커리어 동안 08~10시절 약 2년 간 세리에A 인터밀란 감독을 역임하면서 인테르에게 4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는 등 트레블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감독 커리어 최전성기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이에 세리에A 명문으로 칭송받으면서도 지난 00-01시즌 세리에A 우승을 거둔 이후 20년 넘게 리그 우승이 없으며, 17-18시즌 이후 지난 3년 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로..

축구 2022.03.02

로마에서 커리어의 반전을 노리는 주제 무리뉴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 A AS 로마에서 커리어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2000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처음 감독직을 역임한 무리뉴는 이듬해 후반기 포르투갈의 또 다른 명문 FC 포르투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02-03시즌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낸 무리뉴는 포르투갈 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UEFA컵 우승(현 유로파리그)을 거두면서 미니 트레블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무리뉴는 커리어 동안 총 4개의 국가 6개의 팀에서 리그 우승 8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4회 등 총 26회에 달하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 등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14-15..

축구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