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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최준용 영입으로 국가대표 전력을 갖추게 된 전주 KCC

한국프로농구(이상 KBL) 전주 KCC가 국가대표 라인업을 구축했다. KCC는 5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오프시즌 FA로 풀린 최준용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준용은 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KCC는 이로서 최준용-허웅-송교창-이승현-라건아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면서 일약 차기 시즌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최준용은 5월 22일 펼쳐진 기자회견을 통해 “농구킹이 되고 싶다. 그래서 KCC를 선택했다. KCC를 꼭 킹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 DB와도 얘기를 하긴 했다. SK, KCC까지 네 팀과 얘기를 주고받았는데 KCC를 선택한 명확한 이유는 꿈이다. 항상 미국에 가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KCC는 그 꿈을 존중해 주셨다..

농구 2023.05.22

[KBL]시즌 막바지인 현재 오프시즌 FA 6인방의 현 상황?

22-23 KBL 시즌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시즌 개막 전 오프시즌 태풍의 눈으로 작용한 FA 6인방의 현재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오프시즌에는 팀의 전력을 뒤흔들만한 대어급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많이 나온 상황이다. 대어급으로 분류된 선수는 총 6명으로 명단은 아래와 같다. 김선형 : 8억원, 재계약(서울 SK) 전성현 : 7억 5천만원, 이적(안양 KGC → 고양 캐롯) 허웅 : 7억 5천만원, 이적(원주 DB → 전주KCC) 이승현 : 7억 5천만원, 이적(고양 캐롯 → 전주 KCC) 이정현 : 7억원, 이적(전주 KCC → 서울 삼성) 두경민 : 5억원, 이적(대구 한국가스공사, → 원주 DB) 가장 먼저 8억원으로 연봉 킹에 등극한 김선형의 경우 ..

농구 2023.03.17

[KBL]순식간에 결정된 Big 6의 거취

한국 프로농구(이상 KBL) 이번 오프시즌 거취를 뜨겁게 달굴 이른바 Big 6(이승현, 허웅, 전성현, 이정현, 두경민, 김선형) 행방이 순식간에 결정 났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무려 MVP 출신만 4명이 나왔으며, 그 외에도 KBL 현존 최고 인기 스타와 최고의 슈터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역대급 FA 시장으로 불렸다. 어느 때보다 이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대다수가 이적을 선택하면서 KBL 판도를 제대로 흔들고 있다. 우선 첫 계약을 알린 선수는 이정현이다. 이정현은 5월 19일 지난 5년 간 활약했던 전주 KCC를 떠나 서울 삼성으로의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3년에 차기 시즌 보수액 7억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현의 경우 국내 최정상급 스윙맨이자 스코어러로서 만 35세의 노장..

농구 2022.05.25

[KBL]역대급 매물이 쏟아져 나온 에어컨 리그

KBL 21-22시즌 서울 SK의 통합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다가오는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역대급 매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KBL은 5월 11일 올해 여름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총 46명을 공시했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MVP 출신 선수만 4명이 나오는 등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시장에 나오면서 역대급 FA 시장이 될 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 주요 FA 명단은 아래와 같다. (직전 연봉) 원주 DB : 박찬희(2억 1천만원), 허웅(3억 3천만원) 서울 SK : 김선형(5억 2천만원) 고양 오리온 : 이승현(6억원) 전주 KCC : 이정현(4억원), 정창영(1억 9천만원) 안양 KGC : 양희종(2억원), 전성현(2억 8천만원) 부산 KT : 김현민(1억..

농구 2022.05.17

[KBL]생애 첫 정규리그 MVP가 유력해보이는 최준용

KBL 서울 SK의 최준용이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정조준하고 있다. 올시즌 최준용은 팀이 치른 40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15.80득점 6.02리바운드 3.16도움 1.05블록슛 0.91스틸을 기록하면서 팔방미인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준용의 기록은 국내 선수 기준 득점 3위, 리바운드 3위, 블록슛 2위를 기록 중으로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프로 데뷔 이후 줄곧 아쉬움으로 뽑혔던 슈팅 효율 부문(야투율 46.46%, 3점슛 성공률 35.27%, 자유투 성공률 72.73%)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최준용의 이러한 활약으로 그의 소속팀 SK는 35승 9패의 성적으로 2위 수원 KT에 6경기 차 앞선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농구 2022.03.09

[KBL]MVP 컨텐더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이대성

올시즌 KBL 고양 오리온의 이대성이 한층 농익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리그 21경기 중 20경기를 소화한 이대성은 경기당 평균 16.7득점 2.7리바운드 4.6어시스트 1.15스틸을 기록하면서 오리온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올시즌 이대성의 기록 중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단연 득점 부문이다. 이대성이 현재까지 기록하고 있는 득점은 커리어하이에 해당되는 기록(종전 20-21시즌 14.76득점)이며, 리그 전체를 기준으로도 8위에 해당하며, 국내 선수를 기준으로는 허웅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자신의 종전 커리어하이 득점력보다 무려 2득점이나 상승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서 더욱 눈에 띄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효율성이다. 올시즌 현재까지 이대성은 야투율 51.12%..

농구 2021.12.12

[KBL]한단계 진화한 원주 DB의 에이스 허웅

원주 DB의 슈팅가드 허웅이 리그 7년차를 맞이하면서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달 21-22시즌 개막을 맞이한 KBL은 현재 팀당 15~17경기를 펼치면서 초반 탐색전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시즌 9위로 시즌을 마감한 DB가 치열하게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허웅이다. 14-15시즌 KBL에 데뷔한 허웅은 준수한 농구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데뷔 2년차에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오르는 등 KBL의 대표 스타로 성장했다. 그러나 올스타 팬투표 1위라는 압도적인 인기와 다르게 허웅의 농구 커리어는 어딘가 모르게 조금 부족해보였다. 데뷔 시즌 이후 허웅은 평균 11~13득점 사이를 꾸준히 왔다갔다 하면서 팀의 주전 슈팅가드로 활약했으나 ..

농구 202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