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2

[NBA]BKN 제임스 하든 ↔ PHI 벤 시몬스 빅딜 단행

NBA 동부 컨퍼런스 브루클린 네츠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간에 대형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두 팀의 트레이드 골자는 아래와 같다. BKN IN : 벤 시몬스, 세스 커리, 안드레 드러먼드,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02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PHI IN : 제임스 하든, 폴 밀샙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단연 제임스 하든과 벤 시몬스 간의 트레이드다. 먼저 하든은 2009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데뷔한 이후 정규시즌 MVP 1회, ALL-NBA 퍼스트팀 6회, 득점왕 3회, 어시스트왕 1회, 올스타 10회 등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하나로 성장했다. 시몬스는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한 이후 ALL-NBA 디펜시브 퍼스..

농구 2022.02.11

[NBA]조엘 엠비드 The Process의 유일한 조각

오랜 시간을 거쳐 진행한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The Process가 조엘 엠비드의 양 어깨에 달리게 됐습니다. 지난 2012-2013시즌 동부 컨퍼런스 9위에 머문 이후 당시 에이스였던 즈루 할러데이를 트레이드로 떠나보내면서 무제한 탱킹에 들어간 필라델피아는 이러한 과정을 The Process로 칭했습니다. 이후 4년간 컨퍼런스 최하위 1번, 14위 3번을 기록하면서 4시즌 도합 3할이 안되는 승률(승률 23%)을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이를 통해 수많은 로터리픽(1라운드 1순위~14순위 지명권)을 손에 얻게 됐습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8개의 달하는 로터리픽을 손에 넣은 필라델피아의 지명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3년 1라운드 6순위 : 너렌스 노엘(현 뉴욕 닉스) 201..

농구 2021.09.24

[NBA]슈퍼스타로 발돋움한 트레이 영

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이 클러치타임을 지배하면서 정규리그 1위 필라델피아를 격파하고 팀을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시켰습니다. 2021년 6월 21일(한국시간 09시) 애틀랜타 호크스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동부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7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5명의 선수가 두자리숟 득점을 올린 애틀랜타가 필라델피아를 103-96으로 격파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1번 시드 필라델피아와 5번 시드 애틀랜타의 맞대결로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필라델피아가 무난하게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업셋을 시키면서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이 빗나가게 됐는데 업셋의 일등공신으로는 단연 에이스 트레이 영의 활약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트레이 영..

농구 2021.06.22

[NBA]20년 만에 컨퍼런스 1위에 등극한 필라델피아의 The Process

NBA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 필라델피아가 20년 만에 컨퍼런스 1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021년 5월 17일(한국시간) 기준으로 NBA 정규시즌 72경기(코로나 19로 인한 단축시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중 필라델피아와 브루클린, 밀워키의 치열했던 컨퍼런스 1위 다툼은 필라델피아가 2위 브루클린을 1경기 차로 제치고 컨퍼런스 1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2012-2013시즌 이후 당시 팀 내 에이스였던 즈루 할러데이(현 밀워키 벅스)를 트레이드하면서 노골적인 탱킹에 돌입했던 필라델피아는 이후 4년 간 동부 컨퍼런스 14위-14위-15위-14위를 기록하면서 암흑기를 맞이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이러한 노골적인 탱킹으로 다수의 상위 드래프트 픽을 수집하면서 후일을 도모하였고, 필라델피아 구..

농구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