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미들턴 5

[NBA]반세기만에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사슴 군단

NBA 동부컨퍼런스의 밀워키 벅스가 피닉스 선즈를 물리치고 올시즌 NBA 파이널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1년 7월 21일(한국시간 10시) 밀워키 벅스 VS 피닉스 선즈의 NBA 파이널 6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시종일관 접전 끝에 밀워키가 피닉스를 105-98로 격파했습니다. 시리즈 첫 두 경기 연패 후 내리 3연승을 거두면서 파이널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둔 밀워키는 1쿼터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29-16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2쿼터 벼랑 끝에 몰린 피닉스가 크리스 폴의 활약을 앞세워 반격의 기틀을 마련했고 결국 전반 47-42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이어지는 3쿼터 아테토쿰보의 활약으로 77-77 동점을 만들어낸 밀워키는 4쿼터 초반 바비 포티스의 연속 득점과 아테토쿰보와 함께 2옵션..

농구 2021.07.21

[NBA]주축 선수들 활약에 희비가 엇갈리는 NBA 파이널 시리즈

NBA 파이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28년 만에 파이널에 승선한 피닉스와 47년 만에 파이널에 승선한 밀워키의 시리즈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4차전까지 진행된 시리즈는 양 팀 모두 홈에서 2승씩을 거두면서 2승 2패로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이널 시리즈의 경기들을 살펴보면 각 팀의 주축 코어인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승패의 행방을 갈리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선 피닉스의 경우 팀의 코어로 현존 최고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과, 에이스 데빈 부커, 그리고 수비의 핵심은 디안드레 에이튼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피닉스가 승리했던 1~2차전을 살펴보면 1차전의 경우 폴과 부커 에이튼 모두 20득점 이상을 합작하면서 제 몫을 하였습니다. 2차전의 경우에도 부커와 폴이 54점을 합작하고..

농구 2021.07.16

[NBA]50년 만에 파이널 우승을 겨냥하는 밀워키 벅스

NBA 동부컨퍼런스의 강호 밀워키 벅스가 무려 반세기 만에 다시 파이널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밀워키 벅스는 지난 7월 4일(일요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118-107로 승리하면서 NBA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밀워키가 파이널에 진출한 것은 1974년 보스턴 셀틱스와의 맞대결 이후 47년 만에 일어난 성과로 당시에는 대괴수 오스카 로버트슨이 버티고 있었다면 현재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쿰보가 밀워키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NBA 대표적인 스몰마켓 구단 중 하나인 밀워키 벅스는 파이널은 커녕 플레이오프 턱걸이 진출에도 힘겨울 정도로 NBA 내에서 존재감이 약한 구단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밀워키 프랜차이즈의 운명을 바꿔놓은 선수가 등장하였는데 바로 ..

농구 2021.07.05

[NBA]NBA 패권을 향한 2번째 기회를 잡은 아테토쿰보

NBA 밀워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쿰보가 동부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7차전에서 대활약을 펼치면서 파이널 우승을 위한 두 번째 여정을 떠나게 됐습니다. 2021년 6월 20일(한국시간 09시 30분) 밀워키 벅스 VS 브루클린 네츠의 동부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7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연장 혈투 끝에 아테토쿰보가 분전한 밀워키가 듀란트가 분전한 브루클린을 115-111로 꺾고 2년 만에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에 안착했습니다. 이날 아테토쿰보는 플레잉 시간 53분 중 무려 50분 8초 동안 출전하면서 4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대활약을 기록하면서 팀의 시리즈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아테토쿰보는 야투율 62.5%의 높은 효율을 자랑하면서 도합 야투율 29%로 부진한 파트너..

농구 2021.06.20

[NBA]슈퍼스타 케빈 듀란트의 압도적인 존재감

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가 시리즈 위기 상황에서 압도적인 활약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2021년 6월 16일(한국시간 09시 30분) 브루클린 네츠 VS 밀워키 벅스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5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Big 3(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가 붕괴된 속에서 이날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케빈 듀란트의 맹활약으로 브루클린이 밀워키를 114대108로 격파했습니다. 브루클린은 지난 1~2차전 승리 이후 3~4차전을 내리 헌납하면서 시리즈의 흐름을 밀워키 쪽으로 넘겨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Big 3의 일원인 제임스 하든이 1차전 부상을 당한데 이어 카이리 어빙마저 4차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케빈 듀란트 홀로 브루클린을 지탱하게 됐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농구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