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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주축 선수들 활약에 희비가 엇갈리는 NBA 파이널 시리즈

laudrup7 2021. 7.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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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28년 만에 파이널에 승선한 피닉스와 47년 만에 파이널에 승선한 밀워키의 시리즈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4차전까지 진행된 시리즈는 양 팀 모두 홈에서 2승씩을 거두면서 2승 2패로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이널 시리즈의 경기들을 살펴보면 각 팀의 주축 코어인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승패의 행방을 갈리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선 피닉스의 경우 팀의 코어로 현존 최고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과, 에이스 데빈 부커, 그리고 수비의 핵심은 디안드레 에이튼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피닉스가 승리했던 1~2차전을 살펴보면 1차전의 경우 폴과 부커 에이튼 모두 20득점 이상을 합작하면서 제 몫을 하였습니다.

2차전의 경우에도 부커와 폴이 54점을 합작하고 에이튼이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10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패배한 3~4차전을 살펴보면 3차전의 경우 에이스인 부커가 10득점 야투율 21%에 그쳤으며, 4차전의 경우 폴이 10득점에 턴오버 5개 및 승부처 결정적인 턴오버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밀워키의 경우 팀의 코어로 백투백 MVP 출신 야니스 아테토쿰보와 2옵션 크리스 미들턴 그리고 공수겸장 포인트가드 즈루 할러데이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밀워키가 승리했던 3~4차전을 살펴보면 3차전의 경우 41득점 야투율 77%로 대활약한 에이스 아테토쿰보의 활약과 39득점을 합작하면서 아테토쿰보를 지원한 미들턴과 할러데이 활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차전의 경우에도 미들턴의 40득점 대활약에 26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의 아테토쿰보와 1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한 할러데이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패배한 1~2차전의 경우 1차전 할러데이가 10득점 야투율 29%에 그쳤으며, 2차전의 경우 미들턴이 11득점 야투율 31%로 부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양 팀에서 현재까지 꾸준히 제 몫을 해주는 선수로는 피닉스의 에이튼과 밀워키의 아테토쿰보 정도로 다른 코어 선수들의 기복이 이번 시리즈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시리즈 2승 2패로 팽팽한만큼 5차전의 행방이 어디로 가느냐에 많은 초점이 몰려 있는 가운데 5차전의 경우 피닉스의 홈인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과연 오래간만에 파이널에 승선한 두 팀 중 올시즌 파이널 승자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다가오는 7월 18일(한국시간 10시) NBA 파이널 5차전 경기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Times of India, ESPN, Stuff, SB Nation, Bally Sports, The Athl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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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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