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슈퍼스타 케빈 듀란트의 압도적인 존재감

laudrup7 2021. 6. 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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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가 시리즈 위기 상황에서 압도적인 활약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2021년 6월 16일(한국시간 09시 30분) 브루클린 네츠 VS 밀워키 벅스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5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Big 3(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가 붕괴된 속에서 이날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케빈 듀란트의 맹활약으로 브루클린이 밀워키를 114대108로 격파했습니다.

브루클린은 지난 1~2차전 승리 이후 3~4차전을 내리 헌납하면서 시리즈의 흐름을 밀워키 쪽으로 넘겨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Big 3의 일원인 제임스 하든이 1차전 부상을 당한데 이어 카이리 어빙마저 4차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케빈 듀란트 홀로 브루클린을 지탱하게 됐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듀란트는 이날 5차전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 중 유일하게 48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49득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야투율 70%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더불어 이날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조력자로 제프 그린이 3점슛 8개 중에 7개를 적중시키는 등 27득점으로 맹활약하였고, 경기 시작 전 전격적으로 5차전 출전을 강행한 제임스 하든이 리딩을 도맡으면서 승부처인 5차전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밀워키의 경우 에이스 야니스 아테토쿰보가 34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 야투율 64%, 크리스 미들턴이 25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즈루 할러데이가 19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듀란트 1명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됐습니다.

 

5차전 승리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1승 만을 남겨둔 브루클린이 과연 승부를 6차전에서 마무리할 수 있을지 아니면 밀워키가 다시금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고 최종 7차전으로 몰아갈 수 있을지 다가오는 6차전 경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UPI, Good World News, Sportskeeda,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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