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

메날두 시대의 종결

지난 십여 년 간 세계 축구의 패권을 양분한 메시와 호날두 일명 메날두의 시대가 종막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11일(한국시간 기준) 현재 메시와 호날두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모두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서 각각 파리 생제르망과 포르투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챔피언스리그의 여정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떨어진 것은 2004-2005 시즌 이후 16년 만에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두 선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우승 4회, 득점왕 5회, 통산 득점 2위(120골 이상 메시), 우승 5회, 득점왕 7회, 통산 득점 1위(134골 이상 호날두)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역사 곳곳에 이름을 올려놓을 정도로 해당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

축구 2021.03.11

[라리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독주

스페인 라리가의 우승 행방이 사실상 종결되었습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는 각 팀별로 적게는 21경기에서 많게는 23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라리가는 1위는 스페인의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AT 마드리드는 승점 54점을 기록하면서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5점이 앞서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으로 두 팀의 승점 격차는 최대 11점 차까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잔여 1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11점 차가 난다는 것은 사실상 AT 마드리드가 오랜 기간 부진을 하지 않는 이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

축구 2021.02.16

[라리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독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양강 독주 체제가 올시즌 완전히 무너져버렸습니다. 2013-2014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 이후 지난 6년 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양강 체제가 올시즌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팀당 19~21경기를 치르면서 반환점을 돈 라리가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50점으로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10점 차로 앞선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AT 마드리드는 19경기를 치르면서 승점 50점을 획득하면서 2위인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적게 치른 상태에서 승점 10점을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곧 두 팀의 승점 차가 13점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AT 마드리드가 20라운드 승리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두 팀은 나란히 18경기를 남은 ..

축구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