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라리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독주

laudrup7 2021. 2. 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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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의 우승 행방이 사실상 종결되었습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는 각 팀별로 적게는 21경기에서 많게는 23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라리가는 1위는 스페인의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AT 마드리드는 승점 54점을 기록하면서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5점이 앞서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으로 두 팀의 승점 격차는 최대 11점 차까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잔여 1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11점 차가 난다는 것은 사실상 AT 마드리드가 오랜 기간 부진을 하지 않는 이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해서 이러한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을까요?

우선 AT 마드리드의 자랑인 강력한 수비력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AT 마드리드는 21경기를 소화하면서 단 13실점 만을 내주는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점 자체가 적다 보니까 최소한 무승부 혹은 단 1골만 기록하더라도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강력한 공격력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이는 올시즌 AT 마드리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꼽을 수 있겠는데요, 현재까지 AT 마드리드는 44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2위의 화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는 직전 시즌(19-20시즌 21경기 22득점) 동일한 경기 수 대비 무려 2배가 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득점력 상승세의 일등공신은 단연 루이스 수아레즈의 활약입니다.

 

수아레즈는 현재 18경기를 소화하면서 16골 2도움을 올리면서 라리가 득점랭킹 1위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년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수아레즈는 올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토사구팽을 당하면서 쫓겨나듯이 AT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는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에게 가장 큰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발휘하고 있는 AT 마드리드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3-14시즌 이후 7년 만에 리그 우승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AT 마드리드가 시즌 끝까지 지금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남은 시즌 AT 마드리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Sports Mole, 가디언, 90MIN, Outlook India, BeSoccer, 유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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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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