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 6

[K리그]]매년 지속되는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포항 스틸러스

K리그 명가 포항 스틸러스가 매년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포항은 올시즌 현재까지 21경기 동안 10승 7무 4패 승점 37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울산 현대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의 성적이 돋보이는 이유는 매년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4년 간 떠난 주요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23년 : 신진호, 이수빈, 이승모, 임상협, 허용준 2022년 : 강상우, 권완규 2021년 : 송민규, 최영준, 팔로세비치, 일류첸코, 김광석 2020년 : 이수빈, 완델손, 이진현 근래 4년 간 떠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현재 리그 내 정싱급 선수로 활약했거나 직전 시즌 포항에서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활약상을 보인 선수들이다. 이렇듯 매년 좋은 성적을 기록..

축구 2023.07.11

[K리그]스틸타카의 위력은 김기동으로부터 나온다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상승세를 내달리고 있다. 포항은 시즌 초반 6경기 동안 4승 2무 승점 14점을 챙기면서 리그 선두 울산 현대(승점 18점)에 이은 리그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울산과 함께 유일한 무패행진을 내달리고 있는 포항의 저력은 바로 김기동 감독의 존재다. 사실 포항은 올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면서 스쿼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작년 시즌 포항에서 MVP급 활약을 선보인 신진호부터 신진호와 함께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한 이수빈 그리고 포항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한 허용준과 임상협 등이 모두 팀을 떠났다. 이들의 대체자로 김인성과 제카 그리고 백성동과 김종우 등을 영입했으나 기존 선수들과 비교하여 무게감이 떨어지면서 전력 악화를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축구 2023.04.13

[K리그]23시즌 개막 각 구단 별 이모저모(2)

오늘은 올시즌 개막에 앞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 FC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단 별 리뷰 순서는 작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 가장 먼저 인천 유나이티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인천은 작년 시즌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인 4위에 등극하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이러한 이유로 보다 두터운 스쿼드를 구축할 필요가 있던 인천은 이번 오프시즌 눈에 띄는 구단 중 하나였다. 인천은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K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과시한 신진호와 제르소를 영입했다. 또한 빅리그 출신인 음포쿠와 천성훈을 영입하면서 수비진에 비해 약점으로 뽑히는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와 더불어 작년 12월 꿈에 그리던 클럽하우스를 건립하면서 앞으로 시즌의 ..

축구 2023.02.22

[K리그]대어급들의 이적이 활개치는 오프시즌

K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한창인 가운데 어느 때보다 대어급들의 이적이 활개를 치고 있다. 작년 시즌 K리그는 울산 현대가 17년 만에 우승을 기록했으며, 만년 강등권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했으며, 기존 1부리그 두 팀이 강등을 당했고, 명가로 불리는 수원 삼성 또한 강등의 늪에 빠질 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듯 다양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올시즌을 앞두고 각 팀 별로 보강이 활발한 상황이다. 본래 K리그의 경우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하지 않다. 이는 정상급 선수들의 수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그들의 이적이 리그 판도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오프시즌의 경우에는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오프시즌을 지켜보는 재미..

축구 2023.02.07

[K리그]득점왕 경쟁 만큼 치열한 도움왕 경쟁

2022시즌 K리그 시즌 전체 일정이 어느덧 80% 가까이 소화한 가운데 개인 기록 부문에서도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즌 개막 이후 개인 기록 부문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부분은 득점왕 부문이다. 시즌 초 인천의 무고사가 K리그 데뷔 이래 최고의 폼을 선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토종 스트라이커 조규성의 성장과 작년 득점왕에 빛나는 주민규가 나란히 경쟁 구도에 합류하면서 3파전의 양상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득점왕 만큼이나 뜨겁게 경쟁이 달아오른 부분이 있으니 바로 도움왕 경쟁이다. 현재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강원 FC의 김대원으로 현재 11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일찍이 대구 시절부터 두각을 보이면서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되는 등 ..

축구 2022.09.07

[K리그]국내파 공격진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포항 스틸러스

K리그 명가 포항 스틸러스의 국내파 공격진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포항은 올시즌 20경기 동안 9승 6무 5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포항의 이러한 성적이 눈에 띄는 것은 리그 내 경쟁팀들과 다르게 국내파 선수들이 이루는 공격진 때문이다. 포항은 올시즌 현재까지 총 29득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울산 현대에 단 1득점 뒤진 리그 2위의 공격력을 과시 중이다. 현재 포항의 최다득점자는 허용준으로 올시즌 현재까지 15경기 동안 7득점 3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포항 공격의 선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포항으로 이적한 이후 도합 총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K리그 베스트 11에도 뽑히는 등 부활 찬가를 알린 임상협이 올시즌에도 6득점 1도움을 기록해주..

축구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