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 4

[EPL]초반 선두권 다툼의 분수령이 될 북런던 더비

9월 A매치 기간이 끝나면서 다시금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인 가운데 다가오는 첫 경기부터 빅뱅이 펼쳐지게 됐다. 프리이머리그는 10월 1일부터 다시금 리그를 재개할 예정인데 가장 첫번째로 치러지는 경기가 바로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의 북런던 더비다. 두 팀은 올시즌 각각 7경기 동안 6승 1패, 5승 2무를 기록하면서 리그 1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각각 17득점 18득점을 기록하면서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공격진의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먼저 아스날의 경우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가브리엘 제수스가 7경기 동안 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의 선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수스 이외에도 부카요 사카(1득점 4도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3득점), 마르..

축구 2022.09.29

[EPL]상반된 분위기의 북런던 더비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가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올시즌 첫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팀들이 5경기를 소화하면서 초반 각 팀들의 대한 순위권 테이블이 형성된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맞대결할 아스날과 토트넘은 현재 각각 13위와 7위에 머물면서 중위권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순위만 본다면 토트넘의 기세가 더 좋아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조금 다른 상황입니다. 먼저 아스날의 경우 시즌 개막 후 승격팀인 브렌트포드에게 패하는 등 3연패를 당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악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이후 치러진 번리 전에서도 승리를 쟁취하면서 2연승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상황입니다. 특히 올시즌 앞두고 영입한 아담..

축구 2021.09.25

[EPL]길어지는 손흥민의 침묵...8경기 단 1득점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의 득점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8경기에서 1득점 만을 기록하면서 시즌 초반의 폭발적인 득점 상승세에 제동이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해당 경기 동안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충분한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으나 공격수로서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슈팅 시도 자체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현재 손흥민은 27경기를 소화하면서 48경기의 슈팅 시도를 가져갔는데 이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TOP 10에 올라와 있는 선수들 중에 맨시티의 일카이 권도간(44개), 뉴캐슬의 칼럼 윌슨(40개) 다음으로 적은 슈팅 시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권도간과 윌슨의 출전 경기가 ..

축구 2021.03.14

[EPL]북런던 더비 아스날 첼시 3대1 격파...8경기 만에 승리

박싱데이에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이 첼시를 격파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27일(한국시간 일요일 오전 02시 30분) 아스날 VS 첼시의 EPL 15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오랜만에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아스날이 첼시를 3대1로 격파하였습니다. 전반 초반 경기 주도권을 장악한 것은 아스날이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먼저 잡은 것은 첼시였습니다. 전반 13분 첼시는 아크 정면에서 메이슨 마운트가 환상적인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아웃되면서 선제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후 주도권이 조금씩 첼시를 넘어오는 도중 전반 33분 지속해서 왼쪽 측면 공략을 시도한 아스날의 키어런 티어니가 리스 제임스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라카제트가 깔끔하게 마무리하..

축구 202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