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2

[EPL]랑닉은 명가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 것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감독으로 랄프 랑닉을 선임한 가운데 랑닉이 과연 명가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시즌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및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의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시즌을 호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리그 8위에 머물고 있으며, 비교적 수월한 조편성으로 여겨졌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맨유는 지난 3년 간 구단을 이끌어온 솔샤르 감독과 작별을 고하면서 랑닉을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사실 랑닉에게 맨유가 기대하는 것은 올시즌 당장의 성적이 아니라 프로세스의 변화이다. 이번 맨유와 랑닉과의 계약관계는 일반적인 감독 계약과는 다르게 올시즌 남은 시즌 간의 감독계약을 맺고 이후 2년 간은 맨유의 컨설팅 고..

축구 2021.12.01

[분데스리가]진정한 시험대에 오르게된 나겔스만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사령탑 율리안 나겔스만이 다음 시즌부터 분데스리가의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에 부임하게 됐습니다. 2021년 4월 27일(한국시간) 뮌헨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차기 시즌부터 한지 플릭 감독의 후임으로 나겔스만 감독이 구단을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 부임하면서 역대 분데스리가 최연소 감독직음 역임하게 된 나겔스만은 단숨에 팀을 정비하면서 부임 전까지 당시 20경기 승점 1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던 팀을 잔여 14경기에서 승점 23점을 쓸어 담으면서 리그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잔류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3년간 호펜하임을 이끌면서 클럽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하였고, 이러한 활약을 바..

축구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