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5

[K리그]대규모 엑소더스가 시작된 수원 삼성

2023시즌 K리그 1부리그 최하위에 머물면서 2부리그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겨울 이적시장이 한창인 현재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 수원은 작년 시즌 38경기 동안 8승 9무 21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면서 11위 수원 FC에 다득점에 밀린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창단 후 첫 2부리그 강등이라는 치욕을 겪게 됐다. 1995년 창단 이후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5회(역대 최다), 컵대회 우승 6회(역대 최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3회(역대 최다)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문 구단이지만 강등의 칼날을 피할 수 없었다. 강등으로 마무리된 2023시즌 이후 열린 겨울 이적시장 수원의 겨울은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고 있다. 이유는 바로 주축 선수들의 대규모 엑소..

축구 2024.01.15

[오피셜]울산 현대 국가대표 부동의 센터벡 김영권 영입...장현수도 영입 가능성多

2021시즌 K리그 준우승팀 울산 현대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영입을 확정했다. 울산은 2021년 12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산의 통산 3번째 우승을 가져올 선수로 김영권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김영권은 이번 울산 입단으로 데뷔 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김영권은 그동안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지냈으며, 특히 중국 슈퍼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당시 중국을 넘어 아시아 맹주로 자리매김한 광저우 헝다(현 광저우 FC)에서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광저우의 리그 6연패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의 주역을 활약했다. 또한 김영권은 프로 데뷔 첫 해 A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지금까지 약 11년 간..

축구 2021.12.19

[K리그]심상치 않은 부진의 수원 삼성

전반기 근 몇 년 간 최고의 출발은 보인 수원 삼성의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전반기 수원은 19경기를 소화하면서 9승 6무 4패(승점 33점)를 기록하면서 리그 2강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에 이은 리그 3위를 내달렸습니다. 특히 마지막 8경기에서 5승 3무의 파죽지세의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최대 라이벌인 FC 서울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3대0의 압승을 거두면서 최고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7월부터 접어든 후반기에서 현재 수원은 6경기(FA컵 포함)를 소화하는 동안 1무 5패를 기록하면서 전반기 상승세가 무색할 정도의 부진에 빠진 상황입니다. 필자는 수원 삼성의 현재 부진을 3가지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스트라이커 김건희의 부재입니다. 수원의 유스인 매탄고 출신인 ..

축구 2021.08.15

[K리그]수원의 히트상품 매탄소년단의 맹활약

K리그 전통의 명가 수원 삼성 유스들의 활약이 리그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11일 현재까지 각 팀당 13~14경기를 치른 가운데 수원은 최근 몇 년 간의 부진을 딛고 3위 대구FC에 다득점 한 골 뒤진 4위에 올라와있습니다. 올해 수원의 활약의 주역은 단연 유스 출신들의 맹활약입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2002년생 공격수 정상빈의 활약입니다. 올해 만 나이로 19살의 어린 정상빈은 9경기 동안 4골을 집어넣으면서 구단 최다 득점자이자 득점랭킹 공동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정상빈의 골을 넣은 상대들은 리그 강호로 뽑히는 전북, 울산, 포항, 서울을 상대로 한 득점으로 강팀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재능을 더욱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상빈은 빠..

축구 2021.05.11

[ACL]수원 삼성 요코하마 3대2 격파..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 수원 삼성이 숙적 일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물리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2020년 12월 07일(한국시간 월요일 오후 11시 00분) 수원 삼성 VS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ACL 16강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후반에만 3골을 터뜨린 수원 삼성이 요코하마를 3대2로 격파하였습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 이번 ACL 대회에 임한 수원은 임상협, 고승범을 투톱으로 내세우면서 이날 경기에 임했습니다.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요코하마에 기세에 몰리면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2분 결정적인 위기를 맞이한 수원은 결국 전반 20분 요코하마의 에리크 리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내주었습니다. 수원은 실점 이후 전반 25분 박상혁이 아크 정면에서 대포알 중거리슛을..

축구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