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2021년 9월 2일(한국시간) 이라크와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는 한국이 주도한 경기를 펼쳤으나 효과적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최종예선을 앞두고 한국은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 김민재, 김영권 등 주전들을 총출동시키면서 홈에서 펼쳐지는 2연전의 전승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선수들의 시차적응 문제와 유럽 리그 경기를 소화한 후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 손발을 맞춰볼 수 있는 훈련시간 등의 부재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이라크를 공략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악조건들의 경우 분명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요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