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KBL) 에어컨리그 시장 판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요동치고 있다. KBL은 지난 5월 7일 안양 KGC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을 끝으로 오프시즌에 들어갔다. 이번 오프시즌은 작년에 이어서 많은 팬들의 이목에 쏠렸는데 바로 대어급 선수들이 대거 FA 시장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각 구단 별 주요 FA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안양 KGC : 오세근, 문성곤, 배병준 창원 LG : 김준일, 서민수, 정인덕 서울 SK : 최준용, 최성원, 최원혁 울산 모비스 : 함지훈, 최진수, 김영현 전주 KCC : 이종현, 박경상 원주 DB : 김현호 수원 KT : 양홍석, 한희원, 김동욱, 김민욱 대구 가스공사 : 이대성, 이대헌, 정효근 서울 삼성 : 장민국, 이호현, 이동엽 이 중 대어급으로 손꼽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