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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작년에 이어 올해도 요통치고 있는 FA 판도

laudrup7 2023. 5. 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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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KBL) 에어컨리그 시장 판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요동치고 있다.

 

KBL은 지난 5월 7일 안양 KGC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을 끝으로 오프시즌에 들어갔다.

 

이번 오프시즌은 작년에 이어서 많은 팬들의 이목에 쏠렸는데 바로 대어급 선수들이 대거 FA 시장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각 구단 별 주요 FA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안양 KGC : 오세근, 문성곤, 배병준

창원 LG : 김준일, 서민수, 정인덕

서울 SK : 최준용, 최성원, 최원혁

울산 모비스 : 함지훈, 최진수, 김영현

전주 KCC : 이종현, 박경상

원주 DB : 김현호

수원 KT : 양홍석, 한희원, 김동욱, 김민욱

대구 가스공사 : 이대성, 이대헌, 정효근

서울 삼성 : 장민국, 이호현, 이동엽

이 중 대어급으로 손꼽히는 선수들은 오세근과 문성곤, 최준용, 양홍석, 이대성, 이대헌 등을 뽑을 수 있다. 이들은 리그 내 각 포지션에서 손꼽히는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모두 국가대표 이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의 이적은 원소속팀에게는 뼈아픈 공백을 그리고 새 소속팀에게는 급격한 전력 상승의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이들 중 한 명의 이적으로 연쇄이동 효과가 작용될 수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어급 이적의 포문을 연 선수가 있으니 바로 문성곤이다.

 

4년 연속 리그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가치를 끌어올린 문성곤은 5월 17일 수원 KT와 계약기간 5년 첫 보수 총액 7억 8천만의 잭팟을 터뜨리면서 이적을 단행했다.

올시즌 최대어로 평가 받는 문성곤이 이적을 택하면서 연쇄이동 효과가 작용될 환경이 마련됐고 곧바로 다음날 또 다른 대어의 이적 소식이 들려왔으니 바로 양홍석의 이적이다.

 

양홍석은 5월 18일 창원 LG와 계약기간 5년 첫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의 잭팟을 터뜨리면서 이적을 단행했다. 원소속팀 KT가 동포지션에 문성곤을 영입하면서 양홍석을 잔류시킬 명분이 사라졌고 자연스럽게 양홍석 또한 이적을 단행하게 됐다.

 

현재 대어급으로 평가 받은 선수 중 계약을 체결한 2명의 선수가 모두 대형 계약과 함께 이적을 하면서 남은 시장에 대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게 됐다.

 

과연 남은 기간 동안 또 다른 대어급 선수의 이적이 이루어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네이트 뉴스, 바스켓 코리아, 쿠키뉴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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