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세리에A]이탈리아에서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스페셜원

laudrup7 2022. 3. 2. 10:59
728x90
반응형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세리에A 무대에서도 자신의 명성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 핫스퍼에서 경질되면서 감독 커리어 최초로 무관의 재임기간을 보낸 무리뉴는 이후 곧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S 로마 감독직에 부임을 알리면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년이 넘는 감독 커리어 동안 08~10시절 약 2년 간 세리에A 인터밀란 감독을 역임하면서 인테르에게 4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는 등 트레블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감독 커리어 최전성기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이에 세리에A 명문으로 칭송받으면서도 지난 00-01시즌 세리에A 우승을 거둔 이후 20년 넘게 리그 우승이 없으며, 17-18시즌 이후 지난 3년 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로마의 팬들은 스페셜원의 세리에A 무대 재입성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그리고 리그 초반 3경기 동안 경기당 3득점이 넘는 막강한 화력과 함께 3연승을 내달리면서 마침내 로마에 새로운 태양이 뜨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후 치뤄진 24경기 동안 10승 5무 9패 36득점 32실점 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무리뉴의 대한 기대감이 큰 실망감으로 변하고 말았다.

현재 로마는 승점 44점으로 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 선두 나폴리와의 격차는 승점 13점 차이까지 벌어져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리그 4위 유벤투스와도 승점 6점이 뒤져 있는 상황이다.

 

현재 로마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TOP 5 클럽 간과의 맞대결에서의 부진이다.

 

로마는 현재 TOP 5를 구축하고 있는 나폴리, AC 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8경기 동안 1승 3무 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상황에서 번번이 막히고 있다.

이미 리그 우승은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코파 이탈리아마저 탈락한 상황으로 올시즌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4위 입성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우승의 대한 목표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미 많은 로마 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준 가운데 남은 시즌 조금이나마 위안을 안겨줄 수 있을지 남은 시즌 로마와 무리뉴의 행보를 지켜보자.

 

 

이미지 출처 : The Laziali, Bola Okezone, Sporting News, The18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