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메호대전 성사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3대0 격파...호날두 멀티골

 

오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축구 팬들이 기대하던 메호대전이 발발했습니다.

 

2020년 12월 09일(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05시 00분) 유벤투스 VS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6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뽑아낸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를 3대0으로 격파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연이은 슈팅으로 기세를 잡은 유벤투스는 전반 12분 호날두 본인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유벤투스가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서 유벤투스는 선제골이 터진 지 불과 10분도 안 지난 상황에서 전반 20분 맥케니가 콰드라도 패스를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시키면서 추가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홈에서 연이은 두골을 내주면서 기세를 내준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먹힌 이후 메시를 앞세워 연이은 슈팅을 날렸으나 부폰의 선방에 막히면서 유벤투스의 2대0 리드로 전반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메시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면서 만회골을 노렸으나 후반 4분 수비수 랑글레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다시 한번 호날두가 깔끔하게 차 넣으면서 스코어 3대0으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3골 차까지 스코어가 벌어진 이후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고군분투를 앞세워 만회골을 노렸지만 연이은 슈팅이 빗나가거나 부폰 골키퍼에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였고 경기는 그대로 3대0 유벤투스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조 1위로 16강 진출하는 고지를 점했으며, 바르셀로나도 비록 이날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조 2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무엇보다 호날두와 메시의 대결로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은 경기인데요, 결과적으로 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메시에게 판정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조별리그에서의 메호대전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으나 두 팀 모두 토너먼트에서 승승장구하여 다시 한번 메호대전이 펼쳐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India Today, Sky Sports, Hindustan Times, News18

 

 

laudrup7의 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