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완료됐습니다.
2021년 8월 27일(한국시간) UEFA(유럽축구연맹)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을 대상으로 조추첨식을 진행했습니다.
편성된 대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A조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RB 라이프치히(독일), 클럽 브뤼헤(벨기에)
B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 FC 포르투(포르투갈), AC 밀란(이탈리아)
C조 :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아약스(네덜란드), 베식타스 JK(터키)
D조 :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FC 셰리프(몰도바)
E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FC 바르셀로나(스페인), SL 벤피카(포르투갈),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F조 : 비야레알(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탈란타 BC(이탈리아), BSC 영보이즈(스위스)
G조 : 릴 OSC(프랑스), 세비야 FC(스페인), 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Vfl 볼프스부르크(독일)
H조 : 첼시(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제니트 상트 페데르부르크(러시아), 말뫼 FK(스웨덴)
이번 챔피언스리그 참가국은 총 15개국이며 가장 많은 챔피언스리그 참가팀을 배출한 국가는 스페인으로 총 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의 가장 흥미로운 조편성은 단연 A조와 B조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우선 A조의 경우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의 PSG가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역사상 가장 찬란한 황금기를 보낸 둘이 지금은 서로 각기 다른 팀에서 맞대결을 한다는 점에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두 팀과 함께 라이프치히까지 하여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팀 중 무려 3팀이나 이번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한다는 점도 더욱 흥미를 끄는 요소입니다.
이어서 B조의 경우 8개의 조 중에서 가장 죽음의 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AT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전력에서 우세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입성한 전통의 강호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FC 포르투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D조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샤흐타르의 2년 연속 맞대결과 E조 바이에른 뮌헨과 FC 바르셀로나의 맞대결, F조 비야레알과 맨유의 유로파 결승 리매치, H조 유벤투스와 첼시의 맞대결이 볼거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는 21년 9월 14일(한국시간 기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22년 5월 28일 러시아 상트 페데르부르크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90MIN, AS English, Loop News, The Statesman,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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