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8년 만에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laudrup7 2021. 8. 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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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8년 만에 상위 스플릿 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각 팀 별로 24~26경기를 치른 가운데 3~11위까지 승점 차가 11점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팀이 바로 인천 유나이티드입니다.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는 25경기 동안 10승 6무 9패의 기록으로 승점 36점을 획득하면서 리그 4위의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 간 시즌 중후반까지 강등권 경쟁에 휘말리면서 마지막에서야 잔류를 확정 지었던 그간의 인천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시즌 조성환 감독 첫 번째 풀시즌을 맞이한 인천은 김광석과 오반석, 오재석 등의 베테랑 수비수들과 아시아쿼터로 델브리지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시즌 중반 이후에 나타났는데 리그 첫 12경기에서 21실점을 내주면서 올시즌 구축된 수비진들의 조직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드러냈으나 이후 치러진 13경기에서 11실점만을 내주면서 한층 탄탄해진 수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또한 공격진에선 외국인 3인방인 무고사와 아길라르, 네게바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가운데 올시즌 영입한 국내파 정통 스트라이커 김현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공격진의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상위 스플릿까지 8경기만 남은 가운데 중위권의 승점 격차가 워낙 촘촘히 있기 때문에 장담할 순 없지만 만약 인천이 상위 스플릿 라운드로 진출을 한다면 무려 8년 만에 거둔 성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과연 인천이 만년 강등권 팀의 면모를 떨쳐내고 올시즌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인천의 행보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중부일보, 머니투데이, 인천 유나이티드 매거진, 네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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