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EPL TOP 10 구단 별 로컬 보이(3)

laudrup7 2021. 8. 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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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지난번 21-22시즌 EPL 개막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EPL 4~6위(20-21시즌 기준) 구단들의 로컬 보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PL TOP 10 팀들의 로컬보이
(순서 : 작년 시즌 리그 순위)

맨체스터 시티 : 필 포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마커스 래쉬포드

리버풀 : 알렉산더 아놀드

첼시 : 리스 제임스

레스터 시티 : 함자 차우두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마크 노블

토트넘 핫스퍼 : 해리 케인

아스날 : 부카요 사카

리즈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 칼빈 필립스

에버튼 : 톰 데이비스

오늘은 지난 시즌 EPL 7~10위를 기록한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 리즈 유나이티드 그리고 에버튼의 로컬 보이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입니다.

케인은 만 11세의 나이에 토트넘 유스팀에 합류한 이후 레스터 시티 등 4개 구단의 임대 생활을 경험한 후에 만 20세인 13-14 시즌에 본격적으로 토트넘 1군 무대를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이듬해인 14-15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하여 31골을 터뜨린 케인은 지금까지 토트넘을 넘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케인은 스트라이커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들을 갖춘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으며, 작년 시즌에는 어시스트에도 눈을 뜨면서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입니다.

 

사카는 만 7세의 나이에 아스날 유스팀에 합류한 이후 만 17세의 나이에 아스날 1군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사카는 적은 기회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했으며, 21-21시즌 에이스의 상징은 7번 유니폼을 달고 아스날 공격 첨병 역할을 하면서 해당 시즌 아스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사카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강점이 있으며, 좌우 및 윙어와 윙백을 가리지 않는 멀티플레이어적인 성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로 폭발적인 성향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가끔씩 나오는 번뜩이는 장면들을 보았을 때 보다 경험을 쌓는다면 세계적인 윙어로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라고 평가됩니다.

세 번째는 리즈의 칼빈 필립스입니다.

 

필립스는 만 14세의 나이에 리즈 유스팀에 합류한 이후 만 18세의 나이에 리즈 1군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이후 쭈욱 리즈에서 생활한 필립스는 18-19시즌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합류한 이후 축구에 눈을 띄면서 "요크셔의 피를로"라고 불릴 정도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챔피언십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성장한 필립스는 19-20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EPL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팀의 잔류하면서 리즈를 16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데 공헌했습니다.

 

피를로는 "요크셔의 피를로"라는 별명답게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숏패스와 롱패스 가릴 것 없이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터프한 수비에 일가견이 있어 말 그대로 팀의 살림꾼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평가됩니다.

네 번째는 에버튼의 톰 데이비스입니다.

 

데이비스는 만 11세의 나이에 에버튼 유스팀에 합류한 이후 만 17세의 나이에 에버튼 1군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16-17시즌 시즌 중반 이후 출장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에버튼 차기 중원 자리 한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해가 지날수록 성장 속도가 더디면서 데뷔 초기의 기대감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현재는 백업 선수로 전략한 상황입니다.

 

데이비스는 기본적으로 짧은 패스를 통한 경기 운영에 능하며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중원을 장악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선수입니다.

 

아직까지 재능이 만개한 모습은 아니지만 아직 만 23세의 어린 나이로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무엇보다 현재 에버튼의 몇 안 되는 로컬 보이로 아직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오늘 토트넘, 아스날, 리즈, 에버튼의 로컬 보이들을 소개하면서 EPL TOP 10 구단들의 로컬 보이의 대한 소개를 끝마쳤습니다.

 

현재 세계 축구계의 흐름이 유스 클럽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는 만큼 매년 새로운 로컬 보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프로에서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에는 어떠한 로컬 보이가 두각을 나타낼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미지 출처 : Sportskeeda, Daily Star,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가디언, 더 선, Premier League, 텔레그래프, ToffeeWeb, Pinterest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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