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23]대한민국 이집트와 고전 끝에 0대0 무승부 기록

laudrup7 2020. 11.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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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한국시간 금요일 오전 03시) 대한민국 VS 이집트의 '이집트 U-23 3개국 친선대회'에서 한국이 고전 끝에 0대0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이승우, 백승호 등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소집하여 이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목적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였습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 이승우의 저돌적인 돌파와 김대원의 중거리슛 등으로 이집트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오랜비행과 시차 적응, 훈련시간 부족 등으로 선수들 간의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였고, 이내 이집트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가장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송범근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더라면 한국은 이집트에게 완패를 당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이집트 원정에 시차 적응 등의 여러 가지 요소가 있었으나 올림픽 메달을 대표팀의 목표를 봤을 때는 이러한 이유들이 핑계로 작용하기는 어려우며, 전체적으로 이승우, 백승호, 정우영 등의 해외파 선수들이 소속팀에서의 출전 문제로 경기 감각 및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들을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올림픽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남은 상태이므로 대회를 위해 남은 기간 소속팀에서의 주전 경쟁 및 컨디션을 유지를 하여 본 대회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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