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빅 6가 아닌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하다

laudrup7 2020. 11. 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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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있었던 아스날 VS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끝으로 약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각 팀 별로 적으면 7경기에서 많으면 8경기를 치르면서 시즌 일정에 약 21%를 소화한 상태인데요,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상태이지만 올시즌의 특징으로는 초반 뚜렷한 강자가 없다는 것이 올시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의 순위표를 보시면 1위 레스터 시티부터 15위 리즈 유나이티드까지 승점차가 단 8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순위표에서 보듯이 각 팀별로 조금만 상승가도를 타면서 연승을 기록한다면 순위가 단 번에 뒤집힐 수 있을 정도의 촘촘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래 EPL은 2000년대 초중반 빅4를 필두로 2010년대에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까지 합세한 빅 6가 전체적인 리그의 판도를 이끌어갔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시즌 현재 빅 6 팀들 중 토트넘과 리버풀 첼시 만이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체면치례를 하고 있을 뿐 맨유나 맨시티, 아스날은 10위권 밖에 위치하고 있는 현주소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2004년 이후의 EPL의 우승 역사를 살펴보면 2016년 레스터 시티와 2020년 리버풀의 우승을 제외하고는 맨유(5회)와 첼시(5회), 맨시티(4회) 세팀이서 우승의 패권을 나눠가진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과연 올시즌에는 2016년 레스티 시티의 우승과 같이 전혀 예상치 못한 팀에서 우승이 나올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올시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 시즌의 약 80%가 남은 만큼 리그 판도가 뒤집힐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상태에서 팬 여러분들께서는 그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EPL 초반 흐름의 현 상황을 보다 더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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