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전성기의 손흥민과 토트넘에서의 향후 커리어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현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본래 2023년 6월까지였던 손흥민과의 계약기간을 2년 늘어난 2025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5년 여름 토트넘 핫스퍼에 합류한 손흥민은 6년 동안 280경기를 소화하면서 107골 62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재계약으로 기존에 받던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7천만원)에서 팀 내 최고 대우인 약 20만 파운드(약 3억 1500만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만 29세의 손흥민은 이번 재계약으로 앞으로 남은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토트넘 핫스퍼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PFA 올해의 팀 2020-21, FIFA 푸스카스상 2020년, 발동도르 22위 2019년 등 수많은 개인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렇듯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성장한 손흥민이지만 유일한 흠이 있으니 바로 우승 경력입니다.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토트넘은 EPL 중상위권 레벨의 클럽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클럽으로 한 단계 진화했으나 16-17시즌 리그 2위, 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우승 등 아직까지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력이 없는 상황입니다.

토트넘 구단 자체로 보았을 때도 지난 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3년 간 우승이 없는 가운데 이번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통해 향후 4년 간 손흥민을 주축으로 하여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향한 도전을 펼치게 됐습니다.

 

현재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주축으로 활약 중인 해리 케인이 이적을 요청한 가운데 손흥민의 책임감이 더욱 막중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최전성기를 마주할 손흥민과 토트넘이 다가오는 계약기간 동안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손흥민과 토트넘의 향후 커리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풋볼 런던, Sports Mole, Vbet News, Daily Ad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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