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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021시즌 MVP 최종 후보 3인 선정

laudrup7 2021. 5. 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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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MVP 최종 후보 3인이 결정됐습니다.

 

2021년 5월 21일(한국시간) NB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MVP 후보 최종 3인으로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틱식서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우선 니콜라 요키치의 경우 팀이 치른 72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경기당 평균 26.4득점(10위) 10.8리바운드(9위) 8.3어시스트(6위) 1.3스틸(공동 20위)을 기록하는 등 다방면에서 팔방미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그의 공격 파트너인 자말 머레이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컨퍼런스 3위까지 올려놓으면서 올시즌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뽑히고 있습니다.

조엘 엠비드의 경우 올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으나 경기당 평균 28.5득점(4위) 10.6리바운드(10위) 2.8어시스트 1.4블록슛(11위)을 기록하였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자유투를 획득하는 등 골밑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또한 소속팀을 20년 만에 컨퍼런스 1위로 등극시키면서 이번 시즌 MVP 후보로서 충분한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스테판 커리의 경우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소화하지 못했으나 올시즌 부상에서 회복 후 경기당 평균 32득점(1위) 5.5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그의 주특기인 3점슛을 42.1%의 높은 성공률로 경기당 평균 5개 이상을 집어넣으면서 5년 만에 득점왕에 등극했습니다.

또한 그의 파트너 클레이 탐슨의 부재와 2옵션 앤드류 위긴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거의 홀로 소속팀을 컨퍼런스 8위로 견인시켰습니다.

 

3인의 후보로 보았을 때 어느 누가 MVP를 받는다고 해도 납득이 갈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가운데 올시즌 MVP는 누구의 품에 들어가게 될지 MVP의 주인공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SB Nation, Olympics, Liberty Ballers, Los Angele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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