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기운으로 이끈 알리송의 득점

laudrup7 2021. 5. 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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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의 득점이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길로 한걸음 가까이 안내했습니다.

2021년 5월 18일(한국시간) 기준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별로 36경기를 소화하면서 시즌 마무리까지 2경기 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현재 EPL은 우승팀과 강등권 3팀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티켓 2장을 두고 레스터 시티와 첼시, 리버풀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5위를 기록하던 리버풀이 36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알리송의 극적인 헤딩골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불씨를 더욱 당기게 됐습니다.

현재 순위를 살펴보면 3위 레스터 시티가 승점 66점을 기록한 가운데 4위 첼시가 승점 64점, 5위 리버풀이 승점 63점으로 1경기 이내에 촘촘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순위표로 보았을때 5위인 리버풀이 가장 불리해 보이지만 다가오는 37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 VS 첼시의 매치업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으로 현재 순위표와 다르게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현재 3팀 모두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모두 2경기를 승리를 거둔다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지만 레스터와 첼시의 경우 둘 중 한 팀은 2전 전승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봤을 때 지난 36라운드 알리송의 극적인 헤딩골은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한 여정에서 올시즌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로 뽑힐 정도로 리버풀에게 큰 힘을 실어주는 득점이 됐습니다.

또한 남은 일정을 보았을때 리버풀은 번리(원정 15위), 크리스탈 팰리스(홈 13위)의 비교적 쉬운 일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레스터 시티와 첼시는 각각 첼시(원정 4위), 토트넘 핫스퍼(홈 6위), 레스터 시티(홈 3위), 아스톤 빌라(원정 11위) 등 비교적 강한 상대와의 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산술적으로 6위와 7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치열한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될 팀은 누가 될지 향후 남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많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알 자지라, Jai Tuss, Mad About EPL, Scrol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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