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K리그 선두권 다툼이 치열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초반 분수령이 될 빅매치 2경기가 예정됐습니다.
2021년 5월 19일(한국시간 수요일 19시) K리그 1~4위 팀인 전북 현대 VS 울산 현대, 수원 삼성 VS 대구 FC의 매치업이 동시간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1위 전북과 4위 대구가 승점 4점 차 밖에 안될 정도로 치열하게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4팀은 이번 서로 간의 매치업이 향후 선두권 형성에 기틀을 마련할 아주 중요한 경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4팀의 기세는 순위와 반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세가 좋은 팀은 4위 대구로써 현재 대구는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인 6연승을 내달리면서 파죽지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의 경우 4연승을 내달릴 때까지 에이스 세징야 없이 연승을 기록하면서 에이스 세징야의 유무 없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3위 수원의 경우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 1~2위인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를 상대로 1승 1무의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점이 눈에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수원의 경우 올시즌 K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인 매탄소년단(수원 유스인 매탄고 출신 선수들)의 경기력이 최고조에 올라와있어 어느 때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2위 울산의 경우 시즌 초반에 보여준 엄청난 화력이 주춤하면서 최근 6경기 5골로 경기당 1골도 득점하지 못하는 화력이 고민거리인 상황입니다.
특히 스트라이커 자원인 김지현과 힌터제어가 둘이 합쳐 1골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울산이 자랑하는 국가대표 날개 이동준과 김인성의 경기력도 시즌 초에 비해 잠잠해진 상황입니다.
1위 전북의 경우 지난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5대0 대승 이후에 최근 5경기 4득점에 머물면서 공격진이 차갑게 식은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14라운드에서는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일격을 맞으면서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린 상황으로 올시즌 첫 번째 고비를 맞이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각 팀의 분위기가 상반된 가운데 맞이할 이번 빅매치에서 과연 서로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이번 매치업에 따라 초반 K리그 선두권 다툼이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에 미소를 짓게 될지 다가오는 4팀의 매치업 많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인터풋볼, 야간 정보, 스포츠아웃라인뉴스, 네이트, 한국경제,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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