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손흥민의 전성기가 낭비되고 있다

laudrup7 2021. 5. 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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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전성기가 토트넘 핫스퍼에서 낭비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10일(한국시간) 기준으로 토트넘과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손흥민은 2020-2021시즌 48경기 22골 17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프로에 데뷔한 이후 함부르크 역대 최연소 리그 첫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함부르크 역사상 최연소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명문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당시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 신기록을 기록하였고 토트넘으로 이적 시에는 당시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인 3000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고의 리그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로 건너갔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및 EPL 준우승, 푸스카스상 수상, 5년 연속 2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토트넘 최고의 선수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정작 커리어에는 우승 이력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손흥민이 커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것은 2018년 아시안게임 우승이 유일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277경기 107득점 62도움이라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지만 2016-2017시즌 리그 2위 및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0-2021시즌 리그컵 준우승 등 클럽 커리어에서의 우승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분명히 토트넘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근 5년간 손흥민보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10명이 채되지 않을 정도로 장기간 세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의 이러한 활약에도 토트넘 핫스퍼에서 그의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며 손흥민도 92년생으로 이제 곧 만 30살의 나이에 가까워지면서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손흥민이 자신의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면 토트넘의 떠나던가 토트넘이 보다 확실한 전력보강을 하여 우승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나 후자보다는 전자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근 5년간 손흥민의 활약상을 보자면 주전 경쟁은 피할 수 없겠지만 세계 최고의 클럽들인 소위 레바뮌(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 맨유, 리버풀, 유벤투스 같은 빅클럽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기회가 온다면 보다 과감한 선택이 손흥민에게 필요해보입니다.

 

과연 손흥민의 커리어가 선수 생활 막바지에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그리고 손흥민이 좋은 기회가 올 때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손흥민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아일랜드 미러, 스카이 스포츠, The Athletic, Football Insider, 뉴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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