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파리 생제르망을 격파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21년 5월 5일(한국시간 오전 04시 00분) 맨체스터 시티 VS 파리 생제르망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리야드 마레즈가 멀티골로 활약한 맨시티가 PSG를 2대0으로 격파하고 클럽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원정에서 2대1의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거둔 맨시티는 2차전 전반 초반부터 PSG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았습니다.
전반 11분 데 브라이너가 날린 슈팅이 수비 맞고 흘러나온 것을 마레즈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일격을 맞은 PSG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으나 전반 16분 마르퀴뇨스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후 접어든 후반전 PSG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으나 루벤 디아스를 필두로 한 맨시티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히면서 골문을 쉽사리 열어젖히지 못했습니다.
수비수들의 육탄방어로 추격골을 내주지 않은 맨시티는 후반 17분 데 브라이너와 필 포덴, 마레즈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면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PSG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았습니다.
PSG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23분 디 마리아가 퇴장을 당하면서 추격 의지를 상실하였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도합 스코어 4대1로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날 맨시티 승리의 일등공신은 멀티골을 기록한 리야드 마레즈로 마레즈는 4강 1차전 결승골까지 4강에서 도합 3골을 터뜨리면서 맨시티의 사상 첫 결승 진출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습니다.
PSG의 경우 4강을 앞두고 부상은 당한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이 뼈저리게 느끼면서 빅이어를 향한 대장정을 멈추게됐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된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 VS 첼시의 경기 승자와 5월 30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될 예정입니다.
과연 맨시티가 올시즌 구단의 숙원 사업인 빅이어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다가오는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 많은 기대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AS English, 인디펜던트, 이브닝 스탠다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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