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CL]레알 마드리드 첼시 4강 1차전 1대1 무승부...풀리시치 벤제마 장군멍군

laudrup7 2021. 4. 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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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맞붙은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2021년 4월 28일(한국시간 오전 04시 00분) 레알 마드리드 VS 첼시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카림 벤제마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면서 1대1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전반 초반 예상과 다르게 원정팀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붙였습니다.

 

첼시는 전반 9분 풀리시치가 헤딩으로 내준 볼을 베르너가 쿠르트와 바로 앞에서 논스톱으로 슛을 연결했으나 쿠르트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면서 찬스를 놓쳤습니다.

 

그러나 이후 전반 14분 뤼디거가 길게 내준 볼을 풀리시치가 잡은 이후에 침착하게 쿠르트와를 따돌리고 오른발 슛으로 연결시키면서 첼시의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 초반 일격을 맞은 레알 마드리드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레알은 전반 22분 벤제마가 아크 정면에서 볼을 잡은 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으나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빗나가면서 찬스가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밀리탕이 머리로 내준 볼을 머리로 컨트롤한 후에 발리슛으로 연결시키면서 팀의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공방전을 주고 받았으나 이렇다 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1대1 무승부로 4강 1차전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에는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이 아쉽겠지만 벤제마의 활약 덕에 한숨을 돌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첼시의 경우에는 전반 초반 풀리시치의 골과 더불어 득점 기회가 있었던 베르너의 결정적인 찬스가 무산된 것에 아쉬움이 남을 수 있겠으나 원정 득점을 기록하여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홈에서의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겠습니다.

 

4강전 전체의 전반이 끝난 가운데 2차전에서는 어떠한 경기 양상을 보여줄지 과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가는 팀은 누가 될지 다가오는 5월 6일 경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SBNATION, 스카이 스포츠, Managing Madrid, 골닷컴, Sport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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