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컵]맨시티 토트넘 1대0으로 격파하고 리그컵 4연패 달성...손흥민 눈물

프리미어리그의 거함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을 1대0으로 물리치고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1년 4월 26일(한국시간 오전 00시 30분) 맨체스터 시티 VS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후반 37분 결승골을 기록한 라포르테의 활약으로 맨시티가 토트넘을 1대0으로 격파했습니다.

맨시티와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였던 케빈 데 브라이너와 해리 케인을 각각 선발 출전시키면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양 팀 모두 주전들을 총출동시키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 것과는 달리 슈팅 숫자 21대2에서 보았듯이 맨시티가 토트넘을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토트넘은 수비진의 육탄방어로 간신히 실점을 모면하였으나 후반 막판 세트피스 상황에서 라포르테를 막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이날 맨시티는 부상에서 돌아온 데 브라이너가 라포르테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제 몫을 한 반면 마찬가지로 부상에서 돌아온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시종일관 찬스를 양산하지 못하면서 슈팅 1번 시도하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보게 됐습니다.

손흥민의 경우에도 생애 첫 클럽 우승 타이틀 획득에 나섰으나 마찬가지로 슈팅 1번 시도하지 못한채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서 없었고 준우승이라는 아픔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맨시티의 경우 이번 우승으로 17-18시즌부터 4년 동안 리그컵을 제패하면서 명실상부 리그컵의 최강자로 군림하게 됐습니다.

올시즌 리그 우승도 유력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결승에 올라가 있는 맨시티가 올시즌을 어떠한 결과로 마무리할지 남은 시즌 맨시티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BBC, The Namibian,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이브닝 스탠다드,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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