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손흥민 리그 14호골 폭발 팀은 1대3 패배...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laudrup7 2021. 4.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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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이 리그 14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패배했습니다. 또한 이날 경기 스콧 맥토미니와의 충돌 과정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21년 4월 12일(오전 00시 30분) 토트넘 핫스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EPL 3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에딘손 카바니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맨유가 토트넘을 3대1로 격파했습니다.

지난 28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부상당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전반 40분 팀의 리드를 안겨주는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14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 골은 지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득점으로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자신의 커리어하이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됐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후반에만 3골을 내리 헌납을 하면서 1대3으로 패배를 당하게 됐습니다.

이날 경기 패배로 4위 웨스트햄에 승점 6점 뒤진 7위에 머물게된 토트넘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득점과 경기 결과 외에 다른 부분에서 이슈가 일어났는데 바로 손흥민과 맥토미니의 충돌이었습니다.

 

전반 36분 맨유 에딘손 카바니가 선제골을 기록하였으나 VAR 반독 결과 카바니에 득점 전에 맥토미니가 오른팔로 손흥민을 가격한 것이 확인되어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현재 해당 장면 관련해서 현지언론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가 난 맨유 팬들이 손흥민의 SNS를 방문하여 각종 인종차별과 관련된 무차별 테러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 토트넘 구단은 공식 SNS페이지를 통해 EPL 사무국과 해당 문제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한 상황입니다.

 

부상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며 좋지 못한 일에 휩싸인 손흥민이 현재 상황을 잘 이겨내고 시즌 끝까지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NY Press News, 야후, 인디펜던트, 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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