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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피닉스 11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보다.

laudrup7 2021. 3. 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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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썬즈가 11년 만에 NBA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간 NBA 서부컨퍼런스의 대표적인 약팀 중의 하나였던 피닉스가 올시즌 현재까지 유타 재즈에 이어서 NBA 전체 승률 2위에 오르면서 11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어 정규시즌 우승을 노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트레이드로 피닉스 썬즈로 이적한 크리스 폴은 현재까지 평균 16득점 4.7리바운드 8.8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면서 피닉스의 올시즌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폴의 장점인 경기 리딩 뿐만 아니라 승부처에서는 직접 공격에 나서면서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어린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면서 경기장 안밖으로 피닉스에 큰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폴의 활약과 더불어서 에이스인 데빈 부커가 평균 25득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점점 농익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많은 공격 점유율을 가져가는 가드 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야투율이 50%에 가까울 정도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닉스는 폴과 부커 뿐만 아니라 에이튼과, 브리지스가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벤치 자원인 크라우더와 사리치, 존슨, 페인 등의 제 역할을 다해주면서 최근 어느 시즌보다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어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았을때 11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어 컨퍼런스 우승을 노릴 정도로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피닉스가 지난 10년 전 마이크 댄토니 감독을 필두로 스티븐 내쉬,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션 매리언 등이 주축을 이루면서 황금기를 구사한 런앤건 시절 이후로 NBA 플레이오프 무대에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 올시즌 피닉스 썬즈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NBA닷컴, 블리처 리포트, DraftKings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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