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유타 재즈 약진의 비결

laudrup7 2021. 2. 8. 19:35
728x90
반응형

올시즌 NBA 서부컨퍼런스 유타 재즈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2020-2021시즌 코로나 19로 인한 72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지고 있는 올시즌 현재까지 팀당 22~25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서부컨퍼런스는 1위는 전통의 강호인 LA레이커스 혹은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듀오를 갖고 있는 LA클리퍼스가 아닌 바로 유타 재즈입니다.

 

현재까지 유타는 19승 5패를 기록하며 NBA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과연 유타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첫 번째로 최근 리그의 트렌드인 3점슛과 보드장악력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 유타는 NBA에서 2번째로 많은 3점 슛을 시도하면서 2번째로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농구는 점수가 자유투로 득점하는 1점, 3점슛 라인 안에서 이루어지는 득점인 2점, 3점슛 라인 밖에서 이루어지는 3점 총 세 가지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농구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릴수 있는 3점슛을 2번째로 많이 시도를 하면서 2번째로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라는 것은 점수를 내는데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두 번째로는 유타는 현재 NBA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는 팀입니다.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는 만화인 슬램덩크에서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시합을 제압한다" 문장을 보듯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리바운드의 중요성은 현대 농구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위의 두가지 기록에서 볼 때 유타는 현대 농구에서 중요시하는 요소에서 모두 NBA 전체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러치 타임에는 리그 4년 차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해결사로 나서고 있으며 에펠탑 루디 고베어의 강력한 수비력과 유타의 양궁 부대를 지탱하는 보얀 보그다노비치, 마이크 콘리, 조 잉글스의 활약, 리그 최고의 식스맨 조던 클락슨 등의 활약이 조화를 이루면서 올시즌 현재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시즌의 2/3 정도 남아있어 현재의 폼이 유지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며, 주축 선수들의 부상 및 시즌 구간 별로 슬럼프가 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유타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NBA 컨퍼런스 통틀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인 가운데 과연 현재의 상승세를 시즌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 남은 시즌 유타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Vexels, AP 뉴스, NBA, 가디언, The Athletic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