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승우가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 2021년 2월 2일 날짜로 포르투갈 다수의 주요 매체들이 포르티모넨세가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의 이승우를 임대 영입하였다고 일제히 보도하였습니다.
올시즌 신트 트라위던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적을 알아보던 이승우가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하면서 도약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승우는 14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스페인의 명문 FC바르셀로나에 합류하였습니다. 이후 유스 레벨인 후베닐A, B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추후 바르셀로나의 주축이 될 자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3년 간의 출전 정지를 당하면서 성장이 지체되었고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잃게 되면서 이탈리아의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로나에서도 2년 동안 단 2골 만을 기록하면서 성인 무대 적응에 애를 먹은 이승우는 베로나를 떠나 지금의 신트 트라위던에 적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성인무대 데뷔 후 기대치만큼의 활약을 보이기는커녕 실망만 안겨준 이승우이지만 그의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는 것은 그가 그동안 보여준 번뜩이는 재능 때문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연령별 청소년 대표를 모두 거친 이승우는 매번 참가한 대회마다 대표팀의 에이스로써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크랙의 유형으로 매번 참가한 대회마다 환상적인 골을 터뜨려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고 나서도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뜨리면서 그의 재능을 펼쳐 보였습니다.
다수의 한국 축구 팬들은 그가 보여준 그의 재능을 알기에 성인이 된 후 매년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여줌에도 그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가 이번에 이적하는 포르티모넨세에서는 그가 가진 재능들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포르투갈 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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