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시

[laudrup7의 서른다섯 번째 추천 시]벽

laudrup7 2022. 5. 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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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써야 하는 이 밤.

 

한밤중에 외로움이 살짝

밀려온다.

 

좋은 글을 쓰고자 하는 이

마음.

 

정승은

 

 

나는 시를 읽고 느낀 점을 쓰는 데 있어 어떠한 것에 대해 보다 더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나를 위해 작성한다.

 

물론 시인들도 그러한 마음으로 시를 쓰겠지만 그들에게는 이것이 직업이다 보니 어쩔 때는 시를 쓰기 싫을 때도 써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써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들의 시는 대중들에게 평가를 받기 때문에 더더욱 부담이 갈 수 있다.

 

본래 창작이라는 것은 남에게 의지할 수 없는 온전히 자기만의 역량이기 때문에 순간의 외로움을 느끼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이러한 노력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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