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명가 전주 KCC의 추락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올시즌 현재까지 31경기를 치른 KCC는 현재 10승 21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 바로 윗 순위인 9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나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가 않은데 팀 역사상 최다 타이기록인 10연패를 기록 중에 있다. 작년 시즌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고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기록한 KCC이기에 올시즌 급격한 추락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KCC가 이렇게 부진에 빠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다. KCC는 올시즌 팀 내 에이스인 송교창을 필두로 김지완, 유병훈, 전준범, 정창영, 박재현 등 국내 선수들이 차례로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정상 전력을 구축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작년 시즌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