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양대 산맥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올시즌에도 외나무다리에서 격돌을 하게 됐습니다. 지난 몇 년간 K리그에서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인 두 팀은 올시즌에도 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대격돌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그의 경우 현재 울산 현대가 승점 1점 차로 전북에 앞서있는 상황이나 스플릿 라운드를 포함하여 아직까지 리그 경기가 9경기나 남아 있어 우승의 행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두 팀 간의 맞대결이 한차례 남아 있어 해당 경기의 따라 우승팀이 갈릴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도 매우 큰 상황입니다. 두 번째로 지난주 치러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팀 모두 각각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빠툼 유나이티드를 격파하면서 8강에서 격돌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