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3

[카타르월드컵]우승 경쟁 만큼 치열한 득점왕 경쟁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일정이 어느덧 4강까지 다가온 가운데 우승 경쟁만큼 득점왕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22회를 맞이한 카타르 월드컵은 현재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그리고 프랑스와 모로코까지 4팀 만이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월드컵 득점왕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득점왕은 3파전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득점왕 경쟁의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다. 현재 득점랭킹 1위는 음바페로 5경기 동안 5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랭킹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음바페는 매경기 번뜩이는 돌파와 강력한 슈팅을 바탕으로 상대를 가리지 않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음바페도 현재 안심할 수 ..

축구 2022.12.12

[카타르월드컵]아프리카 월드컵 역사를 작성한 모로코의 모래바람

아틀라스의 사자들이라 불리는 모로코 대표팀이 아프리카 월드컵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모로코는 12월 11일(한국시간 기준)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8강전 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모로코는 세간의 예상과는 다르게 전반 42분 터진 유세프 엔 네시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포르투갈을 물리쳤다. 모로코는 이번 경기 승리로 아프리카 역사상 최초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그동안 92년 월드컵 역사 동안 월드컵 4강의 무대는 유럽(통산 62회)과 남미팀(23회)들의 독무대로서 이들을 제외하고는 북중미와 아시아 국가들이 각각 1회만 기록할 정도로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월드컵 초대 대회인 1930년의 경우 총 13팀 만이 참가하여 사실상 2002년 한일월..

축구 2022.12.11

[카타르월드컵]역대급 불명예 기록을 작성하게 된 개최국 카타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대회 기간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쓸쓸하게 퇴장하고 말았다. 카타르는 11월 30일(한국시간 기준) 네덜란드와 A조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0대2 패배를 기록하면서 승점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카타르는 이번 패배로 조별예선 3경기 동안 단 1점의 승점도 획득하지 못하면서 쓸쓸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중동지역 첫 월드컵 개최로 많은 이목이 몰린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는 오래전부터 월드컵을 겨냥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현재 카타르의 주축 멤버들의 경우 청소년 시절부터 함께해온 월드컵 세대로 지난 2019년 아시안컵 우승을 기록하는 등 이번 월드컵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월드컵 개막 6개월 전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의 케이..

축구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