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 2달이 채 안 남은 상황에서 수비 문제가 두각 되고 있다. 벤투호는 월드컵 개막 직전 이전 마지막 공식 A매치 기간에 맞춰 손흥민, 김민재 등의 해외파들을 모두 소집하면서 최종 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그중 지난 9월 23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대표팀은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고 유기적인 패스 및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공격적인 측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스코어에서 나타나듯이 효과적인 공격과 다르게 수비적인 부분에서 문제점들을 노출하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이번 평가전에서 벤투호는 상대에게 슈팅 5개 만을 허용하는 등 많은 찬스를 내주지 않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이..